박성호 김해산업진흥원장,16일 김해시에 사표 제출

박동필 기자 2023. 10.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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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16일 오전 김해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박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10월 개월간 기업, 소상공인,청년을 위한 사업추진에 매진했다고 자평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해시가 가야할 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입지를 활용한 물류산업▷식품산업▷컨텐츠산업▷디지털산업▷의생명산업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국민의힘 당적을 지녔으며, 내년 4월 김해시 갑지역의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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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 갖고 소회 전해
쇼핑몰 운영,뒷고기 거리 지정,현장 애로 해결 등의 성과 등 밝혀
내년 4월 총선 출마차 퇴임

박성호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16일 오전 김해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박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10월 개월간 기업, 소상공인,청년을 위한 사업추진에 매진했다고 자평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원장은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16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동필 기자


그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쇼핑몰인 ‘김해 온몰’을 만들어 매출 6억 원에 달하도록 자생력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김해 외식 TF팀을 만들어 시 대표 먹거리로 뒷고기를 정하고 뒷고기 거리도 만들었다는 것.

7500여 중소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해시가 가야할 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입지를 활용한 물류산업▷식품산업▷컨텐츠산업▷디지털산업▷의생명산업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국민의힘 당적을 지녔으며, 내년 4월 김해시 갑지역의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 초 우리당에서 후보 경선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후보가 되기위해 곧 삼계동에 사무실을 내고 분야별 애로해결과 비전제시를 위한 김해시민플랫폼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행정부지사, 행안부 실장 등을 엮임한 뒤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에 내려왔다. 앞으로도 지역이 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만 산업진흥원장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점을 시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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