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에코, 재생원료 30% 사용한 ‘r-PET’ 용기 적용 리:가벼운샘 30% 출시

김동호 기자 2023. 10. 16.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임에코는 앞서 지난 5월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재생원료 10%를 사용한 '리: 가벼운샘(re: 가벼운샘)'을 선보인 바 있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던 아임에코몰의 고객 및 B2B 거래처를 통해 판매한 생수제품의 무색 페트 자가회수 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회수율이 증가한 결과 재생원료를 사용량을 늘린 30%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명페트 재생원료 30% 사용... ‘SOVAC 2023’서 첫 선
[서울경제]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확대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생수 ‘리:가벼운샘(re:가벼운샘) 30%’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임에코는 앞서 지난 5월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재생원료 10%를 사용한 ‘리: 가벼운샘(re: 가벼운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리:가벼운샘 30%는 재생원료 비중을 30%로 대폭 확대한 제품이다.

리:가벼운샘 30%에 적용된 r-PET(recycled PET·재활용 페트) 용기는 아임에코가 자체적으로 회수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다시 새 페트병으로 생산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방식으로 생산됐다.

환경부와 식약처의 기준 요건에도 부합한다. 회수된 생수병을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레진(Resin)으로 가공해 신재와 섞어 만들어 지속가능한 재생 페트 용기로, 식약처로부터 식품용기 제조 사용도 허가받았다.

지난 9월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소셜 밸류 코넥트’(SOVAC·Socail Value Connect) 2023에서 첫 공개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음용된 리:가벼운샘 30%의 빈병은 사전에 설치한 전용 회수함을 활용해 회수됐으며, 해당 페트병은 다시 재생원료로 리사이클링된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던 아임에코몰의 고객 및 B2B 거래처를 통해 판매한 생수제품의 무색 페트 자가회수 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회수율이 증가한 결과 재생원료를 사용량을 늘린 30%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를 통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가벼운샘 30%(500ml) 제품은 현재 아임에코의 친환경 플랫폼 아임에코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18%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