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확대

박지호 2023. 10. 16.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위기 상황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사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별도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생활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위기 상황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지급받는 경우 중복지원 금지 규정으로 인해 별도 지원이 불가했으나 올해 6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아동양육비와 청소년특별지원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은둔형 청소년 증가 추세에 대응해 일정 기간 이상 외부와 단절된 채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선정 기준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사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별도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생활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지만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청소년 상담사 등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을 위해 11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은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식중독 예방 수칙 교육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