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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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위기 상황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사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별도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생활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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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위기 상황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지급받는 경우 중복지원 금지 규정으로 인해 별도 지원이 불가했으나 올해 6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아동양육비와 청소년특별지원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은둔형 청소년 증가 추세에 대응해 일정 기간 이상 외부와 단절된 채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선정 기준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사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별도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생활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지만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청소년 상담사 등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을 위해 11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은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식중독 예방 수칙 교육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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