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컬JOB센터,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권희성 기자(=장수)(press@naver.com)]
전북 장수군에서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채용행사가 열린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오는 19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장수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창업 지원을 위한 취업 컨설팅, 창업 컨설팅,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부스뿐만 아니라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MBTI검사, 스트레스검사, 취업타로상담, 목공예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취업 성공을 응원하는 오프닝 공연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채용면접에는 참그린푸드, 야미쿠쿠, 덕성산업, 밀알노인복지센터, 신진에스엠, 천본, 백세동안요양원, 효사랑복지센터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 방문하면 된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채용행사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 구인처와 구직자에게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취업 알선 등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농상생형 농가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시노동자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구인 및 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장수군 로컬JOB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수군

[권희성 기자(=장수)(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