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與 신임 정책위의장 “국민이 당장 체감할 정책에 집중할 것”

민영빈 기자 2023. 10.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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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민 여러분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정책위의장은 "여러분이 허락해주신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정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정부·여당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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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위기론’엔 “국민 변화의 몸짓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움직여야”

유의동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민 여러분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유 의원은 신임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다. /뉴스1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유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됐다. 유 정책위의장은 경기 평택을 지역구로 대표적인 수도권 3선 의원이자,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비윤(비윤석열)계 의원이다. 이는 임명직 당직자 인선에 통합형·수도권 인사를 전진 배치하겠다는 김기현 대표의 의지가 묻어난 것이다.

그러면서 유 정책위의장은 “여러분이 허락해주신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정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정부·여당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도권 위기론’을 질의하자, 유 정책위의장은 “위기라고 인식하면 위기가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라”라며 “위기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늘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우리 입장에선 국민들 변화의 몸짓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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