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단풍드네'…30% 물든 지리산, 이달 말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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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이달 말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뱀사골 단풍이 현재 20∼30%가량 물든 상태다.
뱀사골은 9km 길이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빚어내는 국내 최고의 단풍 명승지다.
남원시는 단풍이 본격화함에 따라 오는 21일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제44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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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이달 말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뱀사골 단풍이 현재 20∼30%가량 물든 상태다.
단풍은 빠르게 물이 들며 열흘여 후인 이달 말께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단풍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뱀사골은 9km 길이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빚어내는 국내 최고의 단풍 명승지다.
남원시는 단풍이 본격화함에 따라 오는 21일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제44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를 개최한다.
단풍제는 산신제, 단풍길 걷기대회, 보물찾기, 문화공연, 지리산 사진전 등으로 꾸며진다.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 오미자 등의 농특산물을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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