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경 작가 개인전 'Window Scener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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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경 작가의 개인전 'Window Scenery'(작업실 창문 밖 뜰 풍경)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극동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0년 '비욘드'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 윤 작가는 올해 '작업실 창문 밖 뜰 풍경'이라는 주제를 선택, 시점과 구성을 변화 시켜 먹빛만으로 다양한 그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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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윤영경 작가의 개인전 'Window Scenery'(작업실 창문 밖 뜰 풍경)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극동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0년 '비욘드'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 윤 작가는 올해 '작업실 창문 밖 뜰 풍경'이라는 주제를 선택, 시점과 구성을 변화 시켜 먹빛만으로 다양한 그림을 만들었다.
그림마다 기둥처럼 뻗어 오른 나무는 오랜 세월을 이겨낸 강인함을, 사방에 흐트러진 풀들은 생의 기운을 내뿜는다. 또 나무와 풀이 실내로 들어와 초현실 풍경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여러 그림, 즉 변주의 절정에 해당한다.
바탕 재료는 종이와 천으로 만든 캔버스다. 주최 측은 "윤 작가의 그림을 통해 자신의 창밖을 다시 발견하고 창밖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며 "(그림에는) 감상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강한 울림이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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