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초등 4·5학년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윤다정 기자 2023. 10.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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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장충 초등학교와 봉래 초등학교 3~5학년 298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전거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이용 방법을 습관화하고 교통법규를 익히는 것이 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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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교육 이어 청구초 등 7개 학교로 확대
이론·실습교육 병행…다음달까지 진행
(서울 중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중구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장충 초등학교와 봉래 초등학교 3~5학년 298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청구 초등학교 등 7개 학교로 확대해 다음달까지 실시한다.

이론 수업 시간에는 자전거 구조 등 자전거에 대한 이해, 올바른 통행 방법, 알아야 할 안전 표지와 수신호 등을 배운다.

실습 교육은 운동장에 준비된 체험장에서 진행한다.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실제처럼 횡단보도, 표지판 등이 그려진 코스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브레이크 조작법·페달링·자세 등 주행법을 익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전거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이용 방법을 습관화하고 교통법규를 익히는 것이 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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