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동문과 재학생,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원 등 100여 명 참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지난 13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수 및 동문의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농관 앞 정원에 산수유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로 시작, 이후 진행된 동문의밤에서는 ▲개회사 및 내빈소개 ▲국도원 10년 소개 및 인사말씀 ▲축사 ▲재학생 대표인사 ▲기념촬영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은 "본 행사는 개원 후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와 도약을 축하하며 동문과 대학원생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와 건설 전문가를 양성해 도시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건설, 인프라, 도시 및 환경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리나라의 도시·지역 개발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한국인 대상 '글로벌건설', '첨단녹색도시개발' 석사과정과 ▲서울시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초청 개발도상국 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157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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