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최은준 주무관, 동화 '엄마를 돌려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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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소통담당관실 최은준 주무관이 단편 동화집 '엄마를 돌려줘'(창조와지식)를 펴냈다.
2020년 그림책 '호랑이 쇼호의 친구'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내용은 할아버지와 손자,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친구와 친구 등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세상이야기를 단편 동화 8편으로 엮었다.
최 주무관은 2014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동화부분 장려상을 받고 이듬해 제136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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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소통담당관실 최은준 주무관이 단편 동화집 '엄마를 돌려줘'(창조와지식)를 펴냈다.
2020년 그림책 '호랑이 쇼호의 친구'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이 책은 초등생 자녀를 둔 작가가 아빠의 마음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내용을 품고 있다.
내용은 할아버지와 손자,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친구와 친구 등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세상이야기를 단편 동화 8편으로 엮었다.
책표지에 할 말 많아 보이는 강아지 한 마리가 서 있다. 작가는 "엄마를 돌려달라는 강아지가 주인공인데, 떠나버린 가족을 엄마에게 돌려달라는 역설적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최 주무관은 2014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동화부분 장려상을 받고 이듬해 제136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했다.
경남 남해군 출생인 그는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섬에서 자란 덕분에 상상력과 감수성을 충분 품어낼 수 있었다"며 "현재 초등학교 2학년 아이와 늘 친구처럼 살고 싶어 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계속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더 다양하고 재밌는 동화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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