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채 흉기 들고 길거리 배회한 60대 검거

조탁만, 김신은 2023. 10.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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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15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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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 전경./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15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가족이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A 씨를 정신병원에 보내려 하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검거 당시에도 A 씨는 주취 상태였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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