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스타일 확 바뀌었네?…짧은 반바지→호피+가죽팬츠 '파격변신' [MD픽]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가을 무드의 화보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남성미를 발산했다.
지난 14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프랑스 대표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와 박보검이 함께 작업한 11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박보검만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긴 이번 화보는 동경의 유서 깊은 고택 쿠단 하우스(Kudan House)에서 진행됐다고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설명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보검은 셀린느룩으로 럭셔리 시크의 정수를 보여줬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코트와 가죽 팬츠를 함께 매치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캐주얼한 무드의 트렌치코트로 차분한 가을 감성도 뽐냈다.
가죽 바지에 크로스백 스타일링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인 세련된 감각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박보검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함께 셀린느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박보검은 허벅지를 드러내는 반바지에 가죽 재킷을 매치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보검은 현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며,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렛미플라이'에도 출연 중이다.
박보검이 2011년 데뷔 이래 처음 뮤지컬에 도전해 주목받은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보름달이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검은 청년남원 역을 맡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에스콰이어 코리아 11월호 커버 장식한 박보검./ 에스콰이어 코리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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