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 "여행 가이드 부담? 오히려 좋아"

백승훈 2023. 10. 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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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로 나선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연출 김예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리얼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 '위대한 가이드'는 16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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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로 나선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연출 김예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나운서 김대호, 배우 고규필, 윤두준, 가수 조현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김예린 PD가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다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첫 번째 여행지는 알베르토의 모국 이탈리아. 그간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현지인들의 명소, 맛집, 포토 스팟 등이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알베르토는 "사실 17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서 이탈리아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게 영광이라 생각했다"며 가이드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부담보다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내가 계획을 직접 다 짰다"고 자부했다.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가이드가 부담스러우면 여행이 재미없을 것 같았다. 모두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 하니까, '네 분께 새로운 경험할 수 있게 해드리자'가 내 목표였다. 부담없이 재밌게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리얼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 '위대한 가이드'는 16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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