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억 투자받은 푸드테크 강자 '이그니스', 신임 CB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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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CBO는 화장품 유통 기업 MP한강의 마케팅 총괄로 아이메이크업 1위 브랜드 '키스미'와 K-색조 브랜드인 '릴리바이레드'를 성공적으로 출시·육성하며 코스닥 입성을 성공시킨 바 있다.
브랜드 출시와 육성, 기업공개(IPO)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그니스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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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조연경 신임 최고브랜드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연경 CBO는 화장품 유통 기업 MP한강의 마케팅 총괄로 아이메이크업 1위 브랜드 '키스미'와 K-색조 브랜드인 '릴리바이레드'를 성공적으로 출시·육성하며 코스닥 입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후 미샤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를 거쳐 이그니스에 합류했다. 브랜드 출시와 육성, 기업공개(IPO)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그니스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2014년 설립된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를 시작으로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곤약 가정대용식(HMR)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개폐형 캔 마개가 적용된 캔워터 브랜드 '클룹'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16억원의 첫 매출을 시작으로 2021년 146억원, 지난해 5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1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시리즈B 라운드에서 348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조연경 CBO는 "이그니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식품 브랜드 디벨로퍼로서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 기회를 발굴해 소비자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브랜드들을 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조 CBO와 함께 브랜드 확충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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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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