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 “가이드, 모든 사람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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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가이드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가이드를 맡은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냐고 묻자 "사실 17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이탈리아를 소개할 수 있는 게 오히려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부담보다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 직접 기획을 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드리려고 했다. 부담 없이 재밌게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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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2층 스탠포드홀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김예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예린 PD는 이탈리아를 첫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이탈리아하면 한국인이 너무 사랑하는 여행지이고, 뻔해 보일 수 있는 여행지다. 여러 대한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이 여행하는 방법이 너무 안타깝다는 말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그런 아무도 모르는 곳을 데려가겠다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또 대한외국인들도 알베르토를 꼽았다. 그래서 우리가 이탈리아를 첫 나라로 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가이드를 맡은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냐고 묻자 “사실 17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이탈리아를 소개할 수 있는 게 오히려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부담보다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 직접 기획을 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드리려고 했다. 부담 없이 재밌게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가 함께하며 여기에 가이드로 알베르토 몬디가 나서며 더욱 알차고 유쾌한 이탈리아 여행을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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