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대 증원 지지…“엄청난 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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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검토 중인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두고 친명(친이재명계) 4선 의원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의대 정원 확충, 말이나 검토가 아니라 진짜 실행한다면 역대 정권이 눈치나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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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정부가 검토 중인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두고 친명(친이재명계) 4선 의원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의대 정원 확충, 말이나 검토가 아니라 진짜 실행한다면 역대 정권이 눈치나 보다가 겁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능·무책임·무대책의 3무(無)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 하나 하려는가 보다"라며 "공공의료 확대 방안 등을 보완해 분명하게 추진해서 성과를 내기 바란다. 국민들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2020년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다가 의사들의 집단 휴진과 의대생의 국가 고시 거부 등 반대에 막혀 정원 확대를 중단하고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3058명인 의대 정원을 4000명대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전 정부에 이어 이번에도 의료계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실행까지는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료계와 합의 없이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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