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5~28일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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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전북 익산시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콘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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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 시·군 실무자…도시재생 시설 투어프로그램 운영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전북 익산시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콘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한다.
익산시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지난 2017년 중앙동이 최초 선정된 이후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1~2개의 공모 선정으로 중앙동·송학동·인화동·남중동·금마면·함열읍 등 총 6개소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앙동의 경우 청년시청, 글로벌문화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등 청년창업 플랫폼과 시민 참여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거점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 기간에 전국 시군 실무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익산 청년시청을 시작으로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 음식식품교육문화원(공유주방·계화림), 중매서커뮤니티센터, 글로벌문화관(전통의상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시청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익산시 도시재생뉴딜거점시설 1호이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둔 도시재생 플랫폼이다.
중매서커뮤니티센터는 중매서시장내에서, 청년들과 시장 상인들, 익산시민들이 만나는 커뮤니티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및 문화 다양성에 맞추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다양한 거점시설을 돌아보고 자신들의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박람회 기간 익산시의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국화축제의 매력도 함께 느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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