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서 개회…"숙련기술인 기량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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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일 개회식을 갖고 20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충남에서 열린 대회로 천안과 아산, 공주, 보령 등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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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일 개회식을 갖고 20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충남에서 열린 대회로 천안과 아산, 공주, 보령 등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산업용 드론 제어와 게임 개발, 도자기 등 50개 직종, 1691명 선수가 참가한다. 충남도에서는 46개 직종 128명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충남 직업계고 21개 학교에서도 선발전을 거친 104명 학생이 대표가 돼 38개 직종에 참가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오는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도 면제된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선수들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장비를 확보하고 안전규정을 준수한 경기장, 경기장별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공정한 평가와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기술 선진국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술이 문화가 되고, 숙련기술이 축제가 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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