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고통"…문채원, 위생루머 유포자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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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위생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를 추가 고소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6일 "근거없는 루머 게시글을 작성·명예를 훼손한 성명불상자 외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 진술까지 마친 상태"라며 "다른 가해자들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모욕과 악질적인 행위를 반복했다. 지난달 12명을 추가 고소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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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문채원이 위생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를 추가 고소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6일 "근거없는 루머 게시글을 작성·명예를 훼손한 성명불상자 외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 진술까지 마친 상태"라며 "다른 가해자들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모욕과 악질적인 행위를 반복했다. 지난달 12명을 추가 고소했다"고 알렸다.
특히 "수익 창출을 위한 악의적인 유튜브 채널과 교묘한 짜깁기로 만든 쇼츠 영상 유튜버를 특정해 고소했다"며 "가해자 신상을 끝까지 찾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 어떠한 합의·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했지만, 게시 영상과 글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 매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무관용 원칙 하에 법정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최종 처분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재발 방지와 명예를 위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채원이 스태프에 막말하고, 비위생적이라서 잘 씻지 않는다는 등의 루머가 퍼졌다. 3월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문채원은 올해 초 SBS TV 드라마 '법쩐'에서 활약했다.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감독 최원섭)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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