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우승'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올해 최고 시청률

권훈 2023. 10.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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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와 신예 배용준을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SBS골프2가 중계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0.20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에 이르렀다.

이는 올해 SBS골프2가 중계한 15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시청률 가운데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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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에서 이기고 환호하는 박상현.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상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와 신예 배용준을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SBS골프2가 중계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0.20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에 이르렀다.

이는 올해 SBS골프2가 중계한 15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시청률 가운데 으뜸이다.

특히 15일 오후 4시부터 약 50분 동안 치러진 연장전 시청률은 0.589%까지 올라갔고, 오후 4시 19분 순간 시청률은 0.815%로 나타났다.

박상현, 임성재, 배용준이 펼친 1차 연장전에서 임성재가 먼저 탈락했고 2차 연장전에서 박상현이 배용준을 꺾었다.

한편 SBS골프 유튜브와 홈페이지 최종 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는 3만1천501명이나 됐고, 나흘 동안 모두 5만4천621명이 접속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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