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후 경찰 물리력 행사 45% 증가

유서현 2023. 10.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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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인 윤희근 청장이 취임한 뒤 경찰의 물리력 사용 횟수가 이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에 제출한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보면, 윤희근 청장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 오른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경찰의 물리력 사용 횟수는 월평균 9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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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인 윤희근 청장이 취임한 뒤 경찰의 물리력 사용 횟수가 이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에 제출한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보면, 윤희근 청장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 오른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경찰의 물리력 사용 횟수는 월평균 9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임자인 김창룡 전 청장 재임 기간인 재작년 7월부터 1년 동안과 비교하면 월평균 물리력 사용 횟수가 292건, 45% 증가한 겁니다.

경찰은 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신고 건수 자체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이어지며 공권력 바로잡기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많아지는 추세지만, 적법한 범주 안에서 물리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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