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따돌리려 시속 160㎞ 질주…무면허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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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치고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추격전을 벌인 무면허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당시 뒤따라오던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도주해 10㎞가량 위험한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던 중 A군이 고흥에서 타지역으로 도주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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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치고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추격전을 벌인 무면허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고흥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군(19)을 구속했다.
A군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쯤 고흥의 한 해안가 주차장에서 차 열쇠가 꽂혀있는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뒤따라오던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도주해 10㎞가량 위험한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던 중 A군이 고흥에서 타지역으로 도주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 A군은 지난 5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지속해서 연락받은 A군은 심경의 변화를 느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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