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추석 내내 ‘나는 솔로’ 시청··· 살짝 돌아버린 것 같아”
김도곤 기자 2023. 10. 16. 14:26
다비치 강민경이 외로움을 호소했다.
강민경은 15일 자신의 유튜브에 추석 연휴 마지막날 브이로그 콘텐츠를 게재했다.
강민경은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이렇게까지 누워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누워있었다. 소원 풀었다. 너무 행복하고 달콤했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어 “이제 곧 축제 시즌이 시작되고, 다비치 신곡, 밴드 합주 등 때문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숨도 안 쉬고 달려야 하는 일정이라 밥이라도 잘 챙겨야 하기 때문에 집밥 브이로그를 찍으려 한다”라며 콘텐츠를 소개했다.
직접 한 음식과 술을 곁들인 강민경은 “최근 한 음식 중 가장 맛있다”라며 본인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연애하는 상황극을 한 강민경은 “추석 내내 ‘나는 솔로’만 봤다. 그랬더니 살짝 돌아버린 것 같다. 혼자가 편하다”라며 씁쓸히 술을 들이켰다.
계속해서 술을 마시던 강민경은 “소주랑 먹으면 다 좋은데 배가 안 부르다. 안주를 끝까지 다 먹게 된다. 굉장히 불쾌하다”라면서도 끝까지 잔에 소주를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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