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레전드’ 축구선수협 이근호 회장, 현역 은퇴

김선영 2023. 10. 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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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근호 회장의 은퇴식을 자선경기때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6일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에서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올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기로 한 염기훈 부회장과 박주호 부회장 등의 합동 은퇴식이 진행된다.

K리그와 W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자선경기에서 선수협은 지난해에 이어 합동 은퇴식을 진행해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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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회장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1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근호 회장의 은퇴식을 자선경기때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6일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에서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올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기로 한 염기훈 부회장과 박주호 부회장 등의 합동 은퇴식이 진행된다.

K리그와 W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자선경기에서 선수협은 지난해에 이어 합동 은퇴식을 진행해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 중인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존중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합동 은퇴식인데 현역에서 물러나는 선수협 회장님을 직접 초대해 제2의 인생을 응원할 수 있어서 뜻깊은 마음이다. 인생 2막을 선·후배가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선수협 주축 임원진들이 축구화를 벗는 만큼 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기대한다. 선수협은 자선경기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는 12월 16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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