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천 평가지표'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무감사 돌입

김용빈 기자 2023. 10.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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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에서 중요한 평가지표가 될 당무감사에 돌입했다.

당무감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 전초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총선 당선 가능성과 도덕성 검증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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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주간…도내 8개 당협 대상
국민의힘 충북도당/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에서 중요한 평가지표가 될 당무감사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16일부터 2주 동안 충북에 2개 감사팀을 파견해 당무감사를 벌인다. 도내 8개 당협 전체가 감사 대상이다.

1개 팀은 청주(흥덕·청원·상당·서원)와 동남 4군, 중부 당협을, 나머지는 북부 당협을 감사한다.

당무감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 전초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원관리와 조직 운영상황, 당협위원장 경쟁력, 인지도, 지역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도덕성 기준도 대폭 강화해 당협위원장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부적절한 언행이 언론에 보도된 현황까지 평가 항목에 새롭게 포함했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감사 종합 결과는 12월을 전후로 최고위원회에 보고될 전망이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총선 당선 가능성과 도덕성 검증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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