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시상금 500만원 전액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0일에 개최된 제39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조합원 정동일씨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목무신축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축협 직원의 우수한 사양관리 컨설팅과 질 좋은 축협 사료 덕분"이라며 "축협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0일에 개최된 제39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조합원 정동일씨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목무신축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축협 직원의 우수한 사양관리 컨설팅과 질 좋은 축협 사료 덕분”이라며 “축협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시상금 전액 기부라는 큰 결정을 해준 정 조합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씨가 기부한 금액은 축협 전 직원의 단체복 구입비로 활용된다.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각 시·군에서 혈통우로 유전형질이 검증된 우수한 개체를 출품하면 한우 대표 단체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목무신축협은 지난해 38회 대회에서는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 번식우 부문 노력상을 수상했으며, 37회에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