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그레이스케일 판결 항소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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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에 항소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항소하지 않을 경우, SEC는 지난 8월 법원의 명령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검토한 뒤 결정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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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에 항소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GBTC의 현물 ETF 전환 요청을 거부한 SEC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법원의 판결에 항소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항소하지 않을 경우, SEC는 지난 8월 법원의 명령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검토한 뒤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만일 SEC가 또다시 거부한다면 그레이스케일은 항소할 수 있다.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SEC가 대법원에도 상고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드시 그레이스케일의 신청이 승인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SEC와 그레이스케일 간 대화가 다음 주 시작돼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SEC의 새 대답이 2주 내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중에서도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신청이 2024년 1월 90%의 확률로 승인될 것”이라는 앞서의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현재 약 7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SEC에 제출돼 규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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