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울산교육청 '수능 종합상황실' 가동

임수정 기자 2023. 10.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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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능 세부 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마련,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를 전담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일인 16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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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를 풀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모습.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의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능 전 과정에서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수능 세부 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마련,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를 전담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16일 치러진다.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119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울산의 수능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병원시험장 1개로 모두 27개이다. 병원시험장은 교통사고, 수술로 일반시험장에서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이 절차를 거쳐 응시할 수 있다.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도 일반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확진자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수험생은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시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일인 16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과 수험표는 시험 전날인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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