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객' 가수 최백호 부산 기장군 홍보대사 위촉

손형주 2023. 10.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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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가수 최백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장군이 고향인 가수 최백호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로 낭만을 노래하는 '낭만 가객'이자 음유시인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지역 출신이라 홍보대사 위촉에 매우 뜻깊다"며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기장의 대중문화 발전과 대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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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기장군 홍보대사 위촉 지난 14일 열린 기장 차성문화제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가수 최백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가수 최백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장군이 고향인 가수 최백호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로 낭만을 노래하는 '낭만 가객'이자 음유시인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1976년 데뷔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DJ,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백호는 지난 14일 기장 차성문화제 개막식에서 낭만 콘서트를 열고 '낭만에 대하여' 등 노래 11곡을 열창했다.

앞으로 2년간 기장군을 대표해 기장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지역 출신이라 홍보대사 위촉에 매우 뜻깊다"며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기장의 대중문화 발전과 대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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