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감독 “한 번 쯤 되돌리고 싶은 순간, 대리만족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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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오상원 감독이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작품에 대한 '직격 인터뷰'에 나섰다.
오는 10월 28일(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은밀하고 아찔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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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8일(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은밀하고 아찔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이혼작사 결혼작곡3’의 연출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던 오상원 감독과 성훈, 강신효, 이민영 등이 다시 한번 재회하면서 감독과 배우간 남다른 호흡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정유민, 진지희, 이미숙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들이 오상원 감독에게 힘을 보태며 ‘로맨스 회귀물’에 도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오상원 감독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 관련된 소감과 다양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Q.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어떤 드라마인가?
남편과 가족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가 1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하는 이야기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 순간을 대리만족시킬 수 있는 판타지 같은 드라마다.
Q. ‘완벽한 결혼의 정석’ 연출 결심 배경은
운명을 개척하는 여주의 면면들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수 있다. 그리고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 사이에 특별한 서사가 다른 ‘로맨스 회귀물’과의 차별성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Q. 전작인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다시 한번 뭉쳤다.
전작 ‘결혼작사 이혼작곡3’와 전혀 다른 캐릭터지만, 워낙 연기력들이 탄탄하여 금방 몰입해준 덕에 촬영하는 동안 든든했다.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배우들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이다.
Q.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주인공으로 배우 성훈과 정유민을 캐스팅했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
정유민은 전작을 보고 선과 악이 공존할 수 있는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다. 성훈은 드러내려 하지 않지만, 굉장히 스윗하면서 멜로적인 요소가 강한 배우다. 이 드라마로 멜로 장인을 만나게 되실 것이다.
Q. 전작인 ‘결혼작사 이혼작곡3‘를 통해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동시에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이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연출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판타지물일수록 시청자들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여자주인공 한이주의 심리를 최대한 시청자들이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복수를 위한 계약 결혼으로 엮인 한이주와 서도국의 이야기가 주축이다. 연출 시 포인트를 뒀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회귀의 진짜 이유는 복수가 아니라, 한이주가 진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멜로와 감정의 세밀함에 좀 더 포인트를 뒀다.
Q.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드라마화 하면서, 대본 집필을 맡은 임서라 작가와 고심하고 협의했던 부분은
시원한 전개를 보여준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고, 한이주가 서도국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에 공감과 설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임서라 작가가 많은 공을 들였다.
Q.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관전 포인트는
복수가 최종 목표였던 여자주인공이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 안정감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모두가 한이주의 복수와 삶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Q.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어떤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하는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분들에게 한마디?
복수와 멜로, 판타지도 있지만, 작품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제작진은 “오상원 감독은 ‘로맨스 회귀 복수극’이라는 복합적인 장르를 흥미롭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높은 완성도로 2023년 하반기의 한 획을 그을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자신한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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