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스티키몬스터랩' 전시 공간 컬러 연출

스티키몬스터랩: 스틸 라이프’ 전시 공간. 노루페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서울 복합문화공간 그리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는 '스티키몬스터랩: 스틸 라이프' 전시 공간을 다양한 컬러 페인팅으로 연출했다.

16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스티키몬스터랩은 도심 속 현대인과 닮은 몬스터들의 모습을 피규어 작품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와의 협업뿐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몬스터 도시(M-City)에 사는 여러 몬스터의 일상을 포착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몬스터들의 모습에서 웃음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

노루페인트는 각기 다른 13개의 전시 공간의 기본이 되는 화이트 컬러를 부착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순앤수올커버'로 시공했고, 피규어가 전시된 전시대와 벽체에는 컨셉에 맞춰 컬러감이 뛰어난 '팬톤페인트'를 사용했다. 전시회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화려한 입구 컬러 그라이데션에는 11가지 색상의 팬톤페인트를 적용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전시회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많은 분들이 짧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 입체적이고 섬세한 몬스터들을 직접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