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 다음달 15일 광주서

2023. 10. 16.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호모 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라는 주제로 11월 15~16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 및 기관이 250여 부스를 설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0여 기업·기관, 250여 부스, 수출상담회도
이틀간 세계 15개국 80여명의 바이어 초청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 다음달 15일 광주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호모 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라는 주제로 11월 15~16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는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 및 기관이 250여 부스를 설치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광통신(광커넥터, 광송수신기, 광케이블 등) ▷광조명(상업·주거·공공형조명, 특수조명) ▷광의료바이오(정형외과용 치료재료, 광초음파 의료기기 등) ▷광정밀(광센서, 광계측기기) ▷광소재부품(광통신 모듈, 광학 렌즈, 광섬유 등) ▷광영상정보(LCD, OLED, 영상표시 기기 등) ▷광결상정보(디지털·모바일 카메라, 자율주행 카메라 등) ▷광에너지(광에너지 변환 및 저장장치 등) 등 광융합 8대 분야다.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15개국 8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회도 연다. 진흥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여건,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60억원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광산업 육성 자료사진 등을 전시하는 과거관,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고 올해 전시회 주제인 '호모 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현재관, 미래의 광융합산업 성장동력과 비전을 보여주는 미래관 등 테마 체험관도 조성한다. 광융합제품글로벌보급지원사업 성과 홍보관과 고용위기선제대응패키지 일자리 체험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전시회 기간에 광융합기술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산·학·연간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테크 데이(Tech Day)를 비롯해 미래 바이오 헬스 산업, 미래 반도체 분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광산업진흥회 사명을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로 바꾸는 사명 변경 선포식과 함께 국내 광융합 기업의 수출 계약식, 바이어와 국내기업간 교류의 장 등이 펼쳐진다.

정철동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장이 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광융합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으로 도약하고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