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31일 충주서 개최

한준성 2023. 10. 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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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31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채용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는 장애인들과 고용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상생해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양질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취업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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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31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의 면접을 통한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해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관내 직업재활시설 사업 홍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 현장 면접 △직업체험 활동 및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2023년 장애인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박람회에 앞서 진행한 이력서 공모전에서 입상한 10명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유튜브, 뮤지션 직업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장애인 운전 지원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박람회에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이 다수 참여해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유익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채용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는 장애인들과 고용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상생해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양질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취업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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