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멕시코 건축 박람회 참가···"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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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냉연사업 법인인 동국씨엠(460850)이 멕시코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중남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상담을 진행했다.
김한기 동국씨엠 지원실장은 "중남미 바이어들은 이메일보다는 대면 면담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는데, 박람회에서 주요 업체들과 직접 만나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의 2개 코일센터를 거점 삼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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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냉연사업 법인인 동국씨엠(460850)이 멕시코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중남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상담을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11~1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선호도가 높은 현관문, 지붕재, 차고 도어 등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럭스틸'을 비롯한 프리미엄 건축자재 등을 현지에 소개했다.
특히 럭스틸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케이스와 럭스틸을 건물 외장재로 적용해 보는 3D 체험 등에 관심이 높았다고 동국씨엠은 소개했다. 방문자 호평에 힘입어 동국제강의 부스는 주최 측인 주는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한기 동국씨엠 지원실장은 "중남미 바이어들은 이메일보다는 대면 면담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는데, 박람회에서 주요 업체들과 직접 만나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의 2개 코일센터를 거점 삼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2008년 멕시코 최대 상업 도시인 몬테레이에 제1코일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 3월 멕시코 중부 께레따로에 신규 코일센터를 준공하고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럭스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며 "중남미 판로 확대를 목표로 럭스틸의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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