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박성환 기자 2023. 10.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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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닷속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준 것"이라며 "다음 공모전부터는 품격도 더욱 상향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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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2024년 달력으로 제작·배포
[서울=뉴시스]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대상작 '엄마와 나들이'(박재완씨 작품).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2024년 달력으로 제작·배포한다.

202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에는 125명 총 31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 중 1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해양생물의 표현력과 독창성, 난이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박재완씨의 남방큰돌고래 '엄마와 나들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는 돌고래 모자의 모습이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 등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황상철씨의 '빛의 정원'이 최우수상, 양충홍씨의 '해파리를 먹고 있는 푸른바다거북'과 이상훈씨의 '수줍은 개오지붙이의 숨바꼭질'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닷속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준 것”이라며 "다음 공모전부터는 품격도 더욱 상향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상작품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re.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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