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 잰걸음

전승현 2023. 10.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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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세계적 복합 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가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며 "박람회 사후 활용사업을 통해 여수가 전남 마이스산업의 심장이자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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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전남도 제공]

(여수=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세계적 복합 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 활용위원회 위원인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남해안권 해양관광 기반 시설 확충 및 다목적 해양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종합개발 계획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 정책건의 행정지원,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 박람회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제컨벤션센터 구축 등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향성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김영록 지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가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며 "박람회 사후 활용사업을 통해 여수가 전남 마이스산업의 심장이자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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