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천안서 개막…전국 1691명 참가

이찬선 기자 2023. 10.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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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일 오전 천안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회식을 열고 20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백제의 숨결, 숙련기술인의 웅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91명의 선수가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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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서 기량 겨뤄
16일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 천안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뉴스1

(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일 오전 천안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회식을 열고 20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백제의 숨결, 숙련기술인의 웅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91명의 선수가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친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대회는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예선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충남에서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식에서 “우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9번의 종합우승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냈다”며 “2020년부터 명장을 선정해 기술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 충남은 앞으로 지원을 더 늘려 후진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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