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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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서울 등에서 집값과 전세가, 월세가격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은 신도시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 기대감이 유지됐다"며 "서울은 송파·성동·동대문구 선호단지 위주로, 인천은 중·연수·서구 대단지, 경기는 하남·화성시 등에서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32% 상승해 전월(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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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전국, 수도권, 서울 등에서 집값과 전세가, 월세가격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25% 올라 전월(0.16%)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 수도권(0.30%→0.42%), 서울(0.29%→0.32%), 지방(0.02%→0.10%)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아파트만 보면 전국(0.23%→0.35%), 수도권(0.45%→0.58%), 서울(0.48%→0.50%) 등으로 집계돼 상승률이 더 높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70%)가 잠실·신천·거여·가락동 대단지, 성동구(0.60%)는 금호·성수·행당동 역세권 단지, 동대문구(0.55%)는 이문·전농·답십리동 대단지, 양천구(0.52%)는 목·신정동, 영등포구(0.49%)는 개발호재가 있는 여의도·신길동, 강남구(0.46%)는 대치·개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은 신도시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 기대감이 유지됐다"며 "서울은 송파·성동·동대문구 선호단지 위주로, 인천은 중·연수·서구 대단지, 경기는 하남·화성시 등에서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32% 상승해 전월(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34%→0.62%), 서울(0.31%→0.45%)도 오름폭이 더 커졌고, 지방(-0.03%→0.04%)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서울 성동구(1.11%)는 옥수·금호·행당동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률이 1%가 넘기도 했다. 동대문구(0.80%)는 전농·장안·답십리·용두동 대단지, 송파구(0.74%)는 잠실·신천·방이동 구축과 중소형 규모, 강동구(0.63%)는 명일·고덕·암사동, 양천구(0.58%)는 목·신정동, 용산구(0.57%)는 이촌·이태원·효창동에서 많이 올랐다.
주택종합 월세가격(0.04%→0.09%)도 오름세가 유지됐다. 수도권(0.09%→0.17%) 및 서울(0.08%→0.1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1%)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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