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차기 흥행작을 준비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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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6일 네오위즈에 대해 차기 흥행작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19일 발매된 'P의 거짓' 초기 판매량은 100만장 수준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가 대세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브라운더스트' 이후 서브컬처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네오위즈에 우호적인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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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6일 네오위즈에 대해 차기 흥행작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19일 발매된 ‘P의 거짓’ 초기 판매량은 100만장 수준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콘솔 플랫폼별 대형 신작(아머드코어6, 스타필드 등) 발매에 따른 구매수요 지연, MS 게임패스 구독서비스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다만 콘솔 플랫폼의 동시 접속자수나 각종 포럼들의 평점 등 흥행지표들이 여전히 견조하고 내년 DLC(확장팩) 발매 계획이 있어 누적판매량은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모바일 게임 쪽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선 연말까지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작품 2개와 일본의 유력 IP ‘금발의 갓슈벨’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연말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가 대세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브라운더스트’ 이후 서브컬처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네오위즈에 우호적인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 주가 조정과는 별개로 기업가치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내년 발매될 신작들에 대한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면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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