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환경공학과,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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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는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환경 분야에서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환경공학과는 2018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5년 만에 열린 환경 분야 평가에서 2번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환경공학과는 산업계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산학자문위원회를 통한 교과목 개편, 교내 전공진로설계와 연계한 학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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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는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환경 분야에서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환경공학과는 2018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5년 만에 열린 환경 분야 평가에서 2번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과정 개선 및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국 22개 대학 33개 학과를 대상으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25%),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40%),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35%)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환경공학과는 산업계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산학자문위원회를 통한 교과목 개편, 교내 전공진로설계와 연계한 학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환경 빅데이터와 기후변화 분야 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교과목을 개편·운영하고 있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졸업생 초청 특강, 기업탐방 현장실습, 찾아가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전공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또 최근 2022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에서도 세계대학 351~400위, 국내 대학 전체 12위, 거점국립대(10개 중) 3위를 달성하는 등 첫 순위권 진입에 성공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장현민 환경공학 전공주임은 "공학교육인증제 및 다양한 정부 지원 교육 사업을 통해 환경공학 교육 체계를 개선하고, 산업계 조언을 실제 교육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학부 구성원들의 노고가 결실로 이뤄졌다"면서 "향후 우리 환경공학과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환경 전문가를 지속해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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