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아프리카 주변국 "지상전 투입 재앙 막아야"
문별님 작가 2023. 10. 16. 13:57
[EBS 뉴스12]
이스라엘이 곧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주변국들이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라비아반도 및 북아프리카 등지의 아랍권 국가들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어제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아프리카연합과 공동성명을 내고 "늦기 전에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구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두고 "전례 없는 규모의 대량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상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