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3 영상진흥위 회의…"영상산업 핵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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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최근 가은읍 소재 에코월드 1층 회의실에서 2023 영상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경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문경 가은 영화제 개막식에 맞춰 개최되었으며, 가은 영화제 홍보 및 활성화 방안 토의, 문경시 영상 미디어 관련 사업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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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최근 가은읍 소재 에코월드 1층 회의실에서 2023 영상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경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문경 가은 영화제 개막식에 맞춰 개최되었으며, 가은 영화제 홍보 및 활성화 방안 토의, 문경시 영상 미디어 관련 사업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문경시 영상 미디어 사업 발전 방향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사업,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운영 등 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11월 방영 예정인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문경',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문경 홍보와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문경새재, 가은, 마성 오픈세트장과 쌍용양회 및 실내촬영스튜디오 등에서 MBC 드라마 '연인', 영화 '하얼빈' 등 33개 작품 291회 이상 촬영하며, 영화·드라마 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승모 문경시 부시장은 "바쁘신 가운데 영상진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문경시 영상 미디어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문경시가 대한민국 영상 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경=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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