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남주혁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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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가 남주혁의 이중적 매력이 돋보이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색 후드를 깊게 덮은 왼쪽 얼굴과 경찰 제복을 입은 오른쪽 얼굴의 대비는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에는 '비질란테'가 되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김지용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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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질란테'가 남주혁의 이중적 매력이 돋보이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먼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시야를 가득 채우는 김지용의 반으로 나뉜 각각 다른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색 후드를 깊게 덮은 왼쪽 얼굴과 경찰 제복을 입은 오른쪽 얼굴의 대비는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에는 ‘비질란테’가 되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김지용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핏자국과 상처로 얼룩진 한쪽 얼굴과 어딘가 서늘한 눈빛은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향한 ‘비질란테’의 냉혹한 의지와 신념을 보여준다. 반면, 단정한 제복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반대쪽 얼굴은 ‘비질란테’와 상반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의 모습을 보여주며,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해낼 남주혁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이제부터 내가 다시 심판한다’는 카피는 구멍 난 법의 허점을 메우고, 자신만의 정의로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의 활약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법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질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질란테'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11월 8일 첫 공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비질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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