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수장' 닉 퓨리, '더 마블스'서 새 역할 맡았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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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에서 '어벤져스'의 수장으로 등장했던 닉 퓨리가 계속 마블 세계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영화 '더 마블스'는 닉 퓨리가 은하계에서 행성의 주요 방어선으로 설계된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닉 퓨리는 '더 마블스'의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분)와 함께 '사브르' 우주 정거장에서 일한다.
닉 퓨리는 '캡틴 마블'에 이어 후속작인 '더 마블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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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마블에서 '어벤져스'의 수장으로 등장했던 닉 퓨리가 계속 마블 세계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15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더 다이렉트에 따르면 사무엘 L. 잭슨이 맡은 닉 퓨리 역이 마블 스튜디오의 페이즈 5 영화에서 새로운 직함을 갖게 됐다.
영화 '더 마블스'는 닉 퓨리가 은하계에서 행성의 주요 방어선으로 설계된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SABER(사브르)'라는 우주 정거장의 책임자를 맡았다.
닉 퓨리는 '더 마블스'의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분)와 함께 '사브르' 우주 정거장에서 일한다. 모니카 램보는 우주 비행사로서 이번 '더 마블스'의 주연 중 한 명이다.
앞서 닉 퓨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소속된 조직 쉴드의 몰락 이후 '어벤져스'의 수장이 아닌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왔다. 중간에 닉 퓨리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다시 등장하여 활약했다. 닉 퓨리는 '캡틴 마블'에 이어 후속작인 '더 마블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의 후속편으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다르-벤(자웨 애쉬튼 분)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복수하기 위해 모니카 램보, 카밀라 칸과 팀을 이뤄 우주를 구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에 한국 배우 박서준도 등장한다고 밝혀져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캐럴 댄버스의 남편이자 동료인 얀 왕자 역을 맡았다. '이태원 클라쓰',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할리우드 데뷔까지 하게 된 박서준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 마블스'는 국내 개봉 일을 오는 11월 8일로 확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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