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與 신임 정책위의장 “국민 당장 체감할 정책에 집중할 것”

최지영 기자 2023. 10.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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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민 여러분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3선 의원으로 경기 평택을을 지역구로 둔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추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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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16일 페이스북
“국민이 정부·여당의 능력 필요로 하는 시기, 기대에 부응할 것”
16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정책위의장 추인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을 맡은 유의동 의원. 연합뉴스.

유의동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민 여러분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정책위의장 임명 소감을 전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정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정부·여당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해서는 "위기라고 인식하면 위기가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라"라며 "위기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늘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우리 입장에선 국민들 변화의 몸짓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3선 의원으로 경기 평택을을 지역구로 둔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추인됐다. 이는 임명직 당직자 인선에 통합형·수도권 인사를 전진 배치하겠다는 김기현 대표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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