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종일 쌀쌀…동해안 비 조금

차민진 2023. 10.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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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늘은 쾌청하겠습니다만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찬 기운이 강해졌는데요.

오늘은 종일 서늘함이 감돌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 포근하게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이 된 지금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8.7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밤사이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안팎 벌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예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 비가 내린 뒤 다시 날이 차가워지겠는데요.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금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주말 동안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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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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