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의대 증원 지지…"역대 정권이 못 한 엄청난 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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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기 내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1000명 이상 대폭 늘리는 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친명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능·무책임·무대책의 3무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 하나 하려는가 보다"며 "의대 정원 확충"이라 올렸습니다.
구체적인 의사 수 증원 규모는 논의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임기 내 의대 입학 정원을 최대 3000명 더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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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3무 정권, 드디어 좋은 일 하나 하려 해"
정부가 임기 내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1000명 이상 대폭 늘리는 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친명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능·무책임·무대책의 3무 정권이 드디어 좋은 일 하나 하려는가 보다"며 "의대 정원 확충"이라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말이나 검토가 아니라 진짜 실행한다면 역대 정권이 눈치나 보다 겁 먹고 손도 못 댔던 엄청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공공의료 확대 방안 등을 보완하여 분명하게 추진해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 국민들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부와 여당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의대 입학 정원 수 확대 등과 관련된 사안을 논했습니다.
구체적인 의사 수 증원 규모는 논의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임기 내 의대 입학 정원을 최대 3000명 더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정원은 국정과제였다"며 "지역의료, 소아과, 외과, 응급의학 등 필수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고충을 줄이는 것이 대통령의 오랜 소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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