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도 불사' 리버풀, 파라오 살라 대체자로 뮌헨 사네 노린다...'1320억' 이상'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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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르로이 사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를 대체할 최우선 후보로 사네를 정했다. 그들은 사네를 데려오기 위해 다윈 누녜스 영입 당시 지출했던 클럽 레코드인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17억 원)를 깰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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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르로이 사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를 대체할 최우선 후보로 사네를 정했다. 그들은 사네를 데려오기 위해 다윈 누녜스 영입 당시 지출했던 클럽 레코드인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17억 원)를 깰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에이스는 당연히 살라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으며 리버풀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와 EPL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는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입단한 후 약 6년 동안 공식전 315경기 192골 8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EPL 득점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살라가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에 그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이유는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때문이다. 살라는 사우디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BBC’에 의하면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470억 원)를 제의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사우디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살라를 지켜냈지만 내년 여름 살라의 잔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미러’는 내년 여름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금액을 더 높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살라가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사네다.
독일 샬케 04 유소년 팀 출신 윙 포워드인 사네는 2016년 8월 샬케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그는 맨시티 시절 준수한 기량을 보였다. 사네는 2017/18시즌 리그 32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18/19시즌에는 31경기 10골 12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사네는 2019년 8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후 경기력이 예전보다 하락했다. 그는 2020년 7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20/21시즌 32경기 6골 10도움, 2021/22시즌 32경기 7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사네의 기록은 32경기 8골 7도움이었다.
사네는 뮌헨 이적 후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발이 좋다. 그는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초반 흐름이 좋은 사네를 노리고 있지만 뮌헨과의 협상이 관건이다. 뮌헨은 맨시티에서 사네를 영입할 때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05억 원)를 투자했다. 리버풀이 사네를 데려오기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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