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TJB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에서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와 TJB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을 위한 충청권 최대 해외 진출 사업으로, 충청권 중소기업 35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9일 하노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선 사전 매칭을 바탕으로 제품의 판매를 놓고 거래액을 타진하는 수출 상담액이 196건에 5556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제 거래 성사 지표인 수출 계약액은 29건에 3315만 달러를 기록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어 호찌민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도 수출 상담액 221건에 7126만 달러, 수출 계약액은 34건에 4602만 달러를 체결했다. 양 도시 합산으로 수출 상담액은 417건에 1억 2778만 달러, 수출 계약액은 63건 7917만 달러로 최대 성과를 올렸다.

상담회 일정 외에도 부대행사로 베트남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최대 경제 민간기구인 베트남 상공회의소 지도부 및 주요 도시 기업 대표들을 초청, 충청권 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한·베 기업인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