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서춘천농협, 신매지점 신축이전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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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서춘천농협(조합장 김용종)이 12일 서면 신매리에서 신매지점 신축이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김용종 조합장은 "담당 지역이 1개 면에 조합원도 1200명 남짓한 작은 농협으로서 주변에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판매사업을 강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숙원사업이던 신매지점 준공을 계기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조합원 실익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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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추가 매입 후 지점 신축 나서
바로 옆엔 셀프주유소도 있어 호평
강원 서춘천농협(조합장 김용종)이 12일 서면 신매리에서 신매지점 신축이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재호 농협중앙회 이사(춘천 신북농협 조합장), 김용욱 강원농협본부장, 김경선 NH농협 춘천시지부장, 이웃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매지점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312㎡(397평)에 건축면적 260㎡(79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창고, 365 자동화코너를, 2층에는 금융점포를 마련했다. 2021년 이사회·총회 의결 후 고정투자계획 수립, 건축물 사용승인을 거치며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20여대의 외부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서춘천농협은 기존 신매지점이 좁고 노후가 심하게 진행돼 조합원과 고객 불편이 커지자 부지를 추가로 사들여 지점을 새로 짓게 됐다. 또 지점 바로 옆에는 셀프주유기 4기를 갖춘 농협주유소가 있어 주민 이용 편익이 한층 커졌다.
육 시장은 “조합뿐 아니라 시민의 편의와 복지를 도모하는 공간이자 지역 대표건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종 조합장은 “담당 지역이 1개 면에 조합원도 1200명 남짓한 작은 농협으로서 주변에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판매사업을 강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숙원사업이던 신매지점 준공을 계기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조합원 실익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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